동대문문화원(원장 김영섭)은 6일 오후 4시 30분 동대문구청 강당에서 ‘동대문문화원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공연으로 하율의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테너 최용호씨의 사랑을 위하여를 부르고 이어 20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에 이어 경과보고 우수회원 시상에 이어,
김영섭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구민들의 성원과 열망이 오늘의 동대문문화원이 지역문화의 리더로 자리매김학 됐다며 주민들에게 감사하고, 지나온 20년 열심히 문화를 가꾸어 온 것처럼 앞으로의 20년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며 모두 함께 만드는 문화, 함께 누리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인사를 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난 20년 동안 수고하신 김영섭 원장과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와 박수를 보내고, 동대문문화원의 개원당시인 1998년만 해도 동대문 문화는 척박했다고 회고하며, 먹고사는 문제로 문화가 뿌리내리기 어려운 그 시절, 김영섭 원장께서 5천만원을 투자하셔서 문화원이 출범된 것이라며, 그동안 좋은 성과 내주셔서 감사하고, 오랜 기간 동대문 문화를 책임져주셔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예산안을 심사중이라 일부 구의원들만 참석하게 돼 죄송하다며, 동대문문화원은 1998년 개원해 청룡문화제, 아카시아축제 등 동대문구의 대표축제를 만들어내고 동대문 문화를 이끌어오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대문구의회도 동대문 문화와 동대문문화원 발전에 뒷받침을 잘 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이수성 전 국무총리, 김두관 국회의원, 강대승 미국엘에이예술인총연합회장, 강영숙 대한민국 예지원장이 보내온 영상축하 인사를 듣고 ‘동대문구 2038문화비젼 선포’에 이어 기념 건배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내빈으로는 유덕열 구청장, 김창규 의장, 서울시의회 송정빈 오중석 시의원, 동대문구의회 오세찬 남궁역 이영남 이순영 이의안 민경옥 구의원과 민병두 국회의원을 대신하여 유선근 사무국장, 마포 문화원장 등 서울자치구 문화원장과 사무국장, 박상종 사회복지협의회장, 동대문문화원 한창용 부원장, 윤종일 감사 등 이사진 등과 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개원 20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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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12-07 00:4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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