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장안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수규)가 30일 오후 6시 현대아파트 옆문쪽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유덕열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조합원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다고 말문을 연 뒤, 재건축 사업에는 동대문구가 용역비 등을 처음으로 지원한 아파트라며, 김수규 의원님의 노력으로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라면서, 앞으로 조합설립 사업시행 관리처분 이주 착공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이들 과정중에 465세대 조합원들의 주민분담금이 적어지려면 사업진행이 빨라야 한다면서 사소한 일은 양보하고 이해하는 화합을 강조했다.
김수규 추진위원장은 우리 아파트는 1984년 6월 30일 준공되었다면서, 구의회 의견청취에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과 추진위원회 설립과정 등을 설명하며, 현재 분담금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 하신다며, 주민들의 화합 등을 당부하고, 앞으로의 조합원들 역할과 추진위 활동 방향 등에 대해서 꼼꼼하게 설명했다.
한편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에 대해 면적은 25244㎡, 계획용적률 237.18%이며 예정법적상한용적률 299.87%이하로 지하 2층 지상 10~20층 규모에 총 690세대를 짓게 된다.”며, “총 690세대 가운데 분양주택은 581세대로 59㎡ 211세대, 84㎡ 220세대, 101㎡ 150세대로 나뉘어 짓게 되고, 소형임대주택 109세대 중에는 45㎡ 50세대, 59㎡ 59세대를 건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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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11-30 23:18: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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