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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 강당에서 ‘와글와글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와글와글 놀이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들이 1년 동안 본인들이 직접 학교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했으며, 가족 단위로 사전 접수를 통해 90팀의 참여자를 모집한 구는 다양한 가족 대항 게임과 독서 관련 놀이 프로그램을 1, 2부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
1부에서는 달팽이, 낙하산제기, 신발 뺏기 등의 전래놀이 가족 대항전이 준비 돼 있다. 2부에서는 동화 ‘강아지 똥’을 주제로 한 샌드 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학교별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책을 소재로 한 부스 운영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여성가족부 통계에 따르면 오후 2시~6시 아이 돌봄이 가장 필요하다는 응답이 67%”라며, “와글와글 놀이터 사업이 가정과 일의 양립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부모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방과 후 또래 친구와 함께 건전하게 놀 공간이 없는 아이들에게 놀 권리를 찾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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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11-15 21:4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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