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환경노동위원회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에 따르면, ‘2016년 국정감사 결과 E사 계열 애ㅇㅇ, ㅇㅇ별곡 등에서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임금이 자그마치 84억을 체불하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고 밝혔다.
정의당서울시당이 이정미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내역을 보면 “전체 체불임금 84억 중 서울시의 경우 120개 매장에서 27억 5천만원이 체불되어 있었고 그 내역은 계약서에 명시된 시간보다 일찍 강제 조퇴시키면서 생기는 휴업수당이 10억 1천만원, 1분 단위 꺽기와 연장수당 미지급등으로 생긴 체불이 10억1천만원, 연차수당 미지급분이 7억3천만원”이라고 밝혔다.
“강남구의 ㅇㅇㅇ퀸즈 압구정점은 총 체불액이 8600만원으로 전국매장 중 체불금액이 가장 많았고 서울 매장평균 체불액은 2300만원이다. 또 동대문구관내 롯데 청량리점의 A업체와 B 샤브샤브에서 각각 약 3천 5백만원과 약 2천 5백만원의 체불이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의당서울시당은 “이러한 ㅇㅇ드의 작태를 규탄하며 체불피해자들 구제에 나설 것”이라며,
“현재 자문노무사들의 모임인 ‘비정규직노동상담창구(1899-0139)’(약칭 비상구)를 통해 이랜드파크 체불당사자들에 대한 상담과 소송, 진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각 매장에서 조속한 체불임금 해결을 촉구하는 1인시위에 나설 것”이라고도 아울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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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1-19 17: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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