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제공 |
서울시립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경원)은 13일, 노인인권지킴이단이 노인인권 관련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권센터에서 운영하는 ‘노인인권 인형극단’은 65세~85세의 어르신들이 장대 인형극을 통해 이야기 구성, 녹음, 인형제작과 공연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하고 있다는 것.
2018년 총 245회, 약 2만2천명의 어르신들에게 인형극을 통한 노인인권을 홍보하였고, 앞으로도 9곳에 68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한국인의 대표적 정서라 할 수 있는 ‘흥’과 ‘한’을 담은 인형극인 무지개 인형극단의 외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란다.
더불어 4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노인의 특성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서울시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6곳에서 인형극단의 초청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연습을 지도한 여영숙 강사는 ‘인권인형극을 관람을 통해 어르신들이 이런 일이 노인 인권침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하고 그것을 개선해 나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지난 2008년부터 국내 최초로 한국노인인권센터 문을 열고, 어르신을 ‘완전한 권리를 가진 주체’로 규정하고 노인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문의 /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이수진 주임(☎ 02-963-0808)
<끝>
-
글쓴날 : [2018-11-13 22:15:18.0]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