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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위기가정 지킴이 641명 활동 시작

- 13일, 구청 기획상황실서 동대문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가져..무보수 명예직으로 위기가구 발굴, 위험감지 등 역할
▲13일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모습(사진 동대문구청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13, 구는 5층 기획상황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가 위촉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총 641명으로 발대식은 각 동별 대표자 4명씩 총 56명이  참여했다.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1인당 취약계층 2~3가구를 담당하여, 직접 해당 가구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험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활동 수칙, 위기가구 발굴 대상 및 방문 방법 등을 사전 교육할 계획으로 특히 동대문구 보건소와 연계한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 교육을 실시해 우리 동네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자살 예방활동도 병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인 가구의 증가, 사회적 관계망의 단절 등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관계망이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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