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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시의원, ‘영국 서머힐학교 교감 헨리샘 서울강연회 개최’

- 학교내 민주교육 실천의 중요성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1026()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학교에서 민주주의는 어떻게 구현되는가라는 주제로 영국 서머힐 학교의 교감 헨리 샘 서울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연회는 민주, 평등, 자유를 핵심가치로 1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영국 서머힐학교(Summerhill School) 헨리 레드헤드(Henry Readhead) 교감을 초청하여, 영국 등 해외에서 이루어지는 선진 민주교육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통해 서울시 학교 등 일선 교육공간에서의 참된 민주주의 실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상훈 의원과 35년 전 국내에 서머힐학교를 최초 소개한 김은산 교수(전 홍익대 교육학과)의 축사와 함께 하태욱 교수(건신대학원대학교 대안교육학과)의 통역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단체, 교육청 관계자, 대안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강연을 맡은 헨리 교감은 오래 전 설립된 서머힐 학교가 여전히 교육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이유는 아이들을 전인적(全人的)으로 길러내는데 있다고 강조하며, 서머힐 학교의 핵심철학을 방종이 아닌 참된 자유, 평등, 민주주의, 수업에 들어가지 않을 자유로 꼽고 실제로 이 네 가지 원리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구제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였다.

이상훈 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안학교인 삼각산재미난학교를 직접 일구며 교장을 지낸 만큼 대안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애정이 남다르다, “일선 학교공간에서의 민주교육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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