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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원, 2018 청룡문화제 성황리에 마쳐

- 10. 27~28일 이틀간 용두근린공원에서, 28번째 어가행렬, 동방청룡제향식, 민속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제28회 2018청룡문화제가 가을비가 오락가락하는 쌀쌀한 날씨 속에 10월 27~28일 이틀간 용두근린공원 일대에서 어가행렬, 동방청룡제향식, 민속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마무리됐다.

이번 청룡문화제는 동대문문화원과 청룡문화제보존위원회(위원장 김영섭)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동대문구와 서울시가 후원한 주민참여 전통문화축제로 행사 첫 날인 27일(토) 오후 1시부터 지역의 예술 단체 및 동아리가 무용, 사물놀이, 통기타,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동대문문화원 김영섭 원장

이어 저녁 6시 30분부터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민병두 국회의원과, 김인호 김수규 오중석 송정빈 김경 서울시의원과 동대문구의회 김창규 의장과 오세찬 부의장 이태인 남궁역 위원장, 신복자 김남길 이순영 이영남 임현숙 이의안 이현주 이강숙 민경옥 손세영 구의원과 박상종 사회복지협의회장, 동대문문화원 윤종일 감사와 한창용 부위원장 등을 비롯한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막식이 진행됐으며, 저녁 7시에는 개그맨 표영호의 사회로 티브로드와 함께하는 축하콘서트가 열려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둘째 날인 28일(일) 오전 11시에는 어가행렬이 경찰 악대와 취타대의 연주에 맞춰 500여 명의 행렬단이 동부시립병원부터 행사장인 구청 앞 용두근린공원까지의 구간에서 임금님 행차가 펼쳐지고,

이어 거행된 ‘동방청룡제례’에서는 임금과 왕비, 여러 신하들이 함께 등장해 전통 궁중 제례를 재연했으며, 이천 농협이 임금님(윤종일 전 시의원)에게 진상미를 바치고 이어 기념활영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무대 딧편에서는 우리 전통문화 유산 중 하나인 나눔과 베품의 의미로  지역 어르신들께 500인분의 식사가 제공됐다.


이어서 가야금 병창, 풍물패, 진도 북춤 등 전통 민속공연은 물론 전통의상 패션쇼와 기념촬영,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옥의 티라면 날씨도 쌀쌀하고 비까지 오락가락하는 탓인지 시작 당시에는 주민참여율이 저조한 듯했으나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 경품추첨 대목에선 적지 않은 관객들로 북적였다 것?

▲김영섭 원장과 김남길 이순영 구의원을 비롯한 어가행렬 및 동방청룡제향 출연자들

▲전통의상 패션쇼 출연자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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