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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의회 일자리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선언문 발표

- 10. 26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제안, 광역의회 일자리 상임위원장 연석회의 개최..지역일자리 확충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소통과 교류를 통한 공동의 노력 약속

유용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4)은 26일(금) 전국 시·도의회 일자리 소관 상임위원장들과 함께 “일자리정책 추진현황 및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고용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전국 일자리 소관 상임위원장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확충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유용 위원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것.

이날 회의에서는 이목희 대통령직속 일자리 위원회 부위원장이 정부의 지역일자리 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상임위원장단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후 서울시의 뉴딜 일자리와 경기도, 충청남도 등의 일자리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사항에 대한 논의했다.

유용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부의 계속된 일자리 창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일자리 문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 해결책을 찾아나가야 할 시대적 과제다.”라고 말했다.


참석한 6개 광역의회 상임위원장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 간 상생적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하고 △지역·현장 중심의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확충, △일자리 현황과 사업정보 공유를 위한 상호 협력, △창업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철폐 및 제도 개선 노력, △소통과 교류를 통한 우수 일자리정책 벤치마킹 및 확산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연석회의는 유용 위원장을 비롯해, 도용회 부산광역시의회 경제문화위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장윤호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김득응 충청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장, 김성갑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등 총 6명의 광역의회 일자리 소관 상임위원장이 참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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