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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2017년 신년인사회 가져

- 1. 13일 오전 의회 3층 회의실.. ‘의회와 집행부가 하나 되어 힘찬 출발’

서울 동대문구의희(의장 주정)은 서설이 내리는 113일 오전 11시 구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37만 주민들에게 무한봉사를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정승환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인사회에서, 

주정 동대문구의희 의장은, 지난해는 나라의 사정으로 국민들이 많이 힘든 한 해였다면서 말문을 연 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위기에 강하고 어려움을 이제까지 잘 극복해 왔기 때문에 현재의 어려운 상황도 잘 극복해 낼 것이다. 동대문구민들께서도 개인의 이익보다는 국가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를 가져달라면서,  

지난해에는 성일중학교 발달장애인 훈련센터 문제, 전농7구역 학교 문화부지 문제, 경희대 진입로 부당이득 반환금 지급문제 등 해결해야 할 현안문제가 많았지만 전농7구역 학교 문화부지 문제는 구청장께서 올 해 안에 잘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경희대로 부당이득반환금 문제는 우리 동대문구의회에서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의 화두로 '제구포신(除舊布新, 낡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을 제시하며, 우리 의회와 집행부와 의회사무국이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구민들께서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자.”며 인사를 마쳤다.

이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해 예산안을 법정기일안에 통과시켜주셔서 고맙다, “저와 18명 의원님들은 주민들에게 심판받는 선출직으로 지난 선거에서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들은 잘 지켜나가야 한다면서 의원님들의 약속들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남길 부의장은 주민들과 구청과 구의회 사이의 소통을 위한 건배를 제의하고, 2017년 새해 출발과 축하 떡 자르기에 이어 참석한 구의원들이 돌아가며 덕담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현수 복지건설위원장은 구의원들이 주민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오세찬 전 구의회 부의장은 새해에는 좋은 역사를 만들어가 주민들에게 기억되기를 기원했고, 신복자 구의원은 뜻하신 모든일이 잘 마무리하여 나가자고 인사하고, 이순영 구의원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했다 

임현숙 구의원은 멋진 동대문의 새 출발을 다짐했고, 이의안 구의원은 웃어서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시라고 인사하고, 오중석 구의원은 집행부와 구의회간에 더욱 신뢰가 쌓이기를 기원했으며, 김창규 구의원은 2017년 한 해의 행복한 변화를 주문했고, 구병석 구의원은 행운이 함께하는 2017년 새해를 발원하였으며, 이태인 구의원은 37만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고, 이영남 구의원은 소통을 잘해서 주민들에게 좋은 일이 많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사밀을 했다.

이어 양범섭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구청 실무국장을 대표하여 '구의원님들의 모습을 밖에서 보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를 한다'면서 37만 주민들을 위한 건배를 제의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주정 동대문구의장, 김남길 부의장, 정승환 운영위원장, 이현주 행정기획위원장, 신현수 복지건설위원장 등 동대문구의회 의원들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국장, 양범섭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구의회 사무국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힘찬 정유년의 출발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이병삼 동대문구의회 사무국장의 아이디어로 알려진 ‘2016 당신 덕분에 지난해 잘 살았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동대문구의회는 오는 22()~29()까지 제7일간의 267회 임시회를 열며 2017년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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