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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북 페스티벌 모습(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용두근린공원에서 책 읽기 좋은 가을을 맞아 ‘2018 동대문구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관내 구립 및 사립, 작은도서관 등 모든 도서관을 아우르는 동대문도서관네트워크가 참여하여 12개의 독서프로그램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각종 축하공연 및 구민참여무대로 꾸며진다.
이번이 세 번째로 2018 북 페스티벌의 주제는 ‘도서관마을 책축제’로 마을 전체를 도서관화 한다는 콘셉으로 주민, 도서관, 학교, 독서동아리 등이 주체가 되어 책과 접목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내빈들의 축하 인사말 대신 ‘동대문구 명사(名士)의 내 인생의 책 한권’ 추천 도서 소개로 행사의 문을 열고 동대문구 내 도서관에서 마련한 각종 홍보영상 상영되며, 행사 중 가장 눈여겨볼 만한 것은 ‘두껍아, 헌책 줄게! 새 책 다오!’ 부스로 아주복지재단, 서울서점협동조합 등에서는 900권의 책을 기증한 가운데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 3권을 기부하면 새 책 1권으로 교환해 주는 교환 장터다.
이외에도 △세계도서관 여행 VR체험 △3D 프린터 작품 및 점자 촉각도서 전시 △단풍 책갈피, 점자팔찌, 책향수, 팝업북 만들기 △3D 공룡책 체험과 각종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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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10-10 16:2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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