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위원장(3선,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이 주최하는 ‘건전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과 육성을 위힌 대토론회‘가 8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달 19일(화) 오후 5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소통 간담회’에 이어, ‘고부가가치 산업인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방위산업을 육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안규백 국방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아무리 지난하고 어려워도 우리 방위산업은 국민과 나라를 위해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면서 아침 일찍 토론회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우리 모두 지혜와 머리를 짜내 방위산업이 재도약을 이룰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면서, 한쪽 날개만 가지고 태어난다는 천상의 새 ‘비익조‘를 예로 들며,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다른 한쪽 날개도 만나 우리 방위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토론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정경두 국방장관의 대신한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방위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게 제도를 정비와 비리를 근절할 수 방안 등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성공적 토론회를 개대했다.
또 왕정홍 방위사업청장과 김재창 한국국방안보포럼 대표,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 회장은 기념사 환영사 격려사를 통해 방위사업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동력으로 방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토론회를 기대한다면 토론회를 마련해준 안규백 위원장에게 고마운 인사를 보냈다.
이어 본격적 토론회로 유용원 조선일보 기자가 좌장을 맡아, 최기일 국방대 교수가 ‘방위사업 비리 관련 처벌 현황 진단 및 분석 연구’를, 양욱 KODEF 연구위원이 ‘국방개혁2.0 추진과 국내 방위산업 발전방향 연구’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다음, 서영득 변호사, 정재민 방사청 서기관,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 소장, 심상렬 광운대 교수, 조준현 방사청 서기관, 장원준 산업연구원 박사 등이 나서 지정토론을 하는 순서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제기된 해외무기 조달 비리가 마치 우리 방위산업 비리로 매도되고 있는 현실과 방위산업 육성에 대한 청와대내 종합 컨트롤 타워 및 전담기구 설치 건의와 문재인정부 출범 당시와 현재 평양공동선언으로 달라진 우리 안보환경 변화에 대한 현실과 군사적 혼란 수습 방안은 정부가 귀담아 들어야할 대목인 듯 했다.
지날 달 19일 안규백 국방위원장 주최로 열린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소통 간담회’에는 국회 국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정부 측에서는 왕정홍 방위사업청장과 서주석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에서 참석했고, 방산업계에서는 최평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과 김영후 상근부회장, 한화 및 현대그룹의 방산계열사 대표를 비롯해 KAI, LIG넥스원, 대우해양조선, 대한항공, 풍산, 연합정밀, S&T모티브, 퍼스텍, 아이쓰리시스템 등 주요 방산 수출기업 대표 및 중소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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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10-08 14:4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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