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은 9.7.(금)에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 '강서지역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합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강서 특수학교 설립 합의의 문제점을 강력히 피력했다.
김수규 의원은 '강서지역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합의'에 대해 “교육정책은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든다는 점에서 협의를 통한 갈등 해결은 중요하지만, 특수학교가 거래의 대상인 혐오시설처럼 비춰지는 이번 합의는 특수학교를 폄하하는 나쁜 선례를 남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수규 의원은 “향후 특수학교 설립에 있어서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근시안적 인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학습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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