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송정빈 의원, 서울대공원 및 기후환경본부 상대로 추경예산 관련 질의

- 잘못된 예산편성 지적하며 주민 안전, 그린카 보급팀 인력 충원과 충전시간 단축기술 도입 당부

송정빈 서울시의회 의원(동대문 1선거구, 45)은 환경수자원위원회의 푸른도시국 추경예산 예비심사에서 서울대공원장을 상대로 공원 안전시설 보수 및 정비 사업으로 498천만원을 추경 편성(증액)한 것과 관련하여,

사업설명서를 보면 노후시설물 긴급 보수 보강에 25억원, 노후 동물사 개선 228천만원, 정문 환경개선으로 2억원을 편성하고 있는데 이는 예산의 본 목적인 공원 시설의 안전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라 볼 수 없다고 지적하며, 이는 공원시설물 유지보수 및 정비 예산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기후환경본부 추경예산 예비심사에서 기후환경본부장을 상대로 그린카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1997백만원을 추경에 편성한 것과 관련하여, 올해부터 전기차 보급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는 것은 다행스럽지만 시 사업에 대한 실무를 담당할 인력인 그린카 보급팀인원은 불과 5명으로 인력충원이 절실하다며,

전기차 급속충전기 1,000기 확충을 계획하고 있는데 충전시간이 30~40분으로 너무 길다는 단점이 있다면서, 충전시간을 단축하는 기술도입 등 시장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모습(사진 동대문 이슈, 2018. 9. 7.)

<>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