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는 11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선거를 진행해 서윤기 운영위원장 등 10개 상임위원장 구성을 완료했다.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장 선출결과는 운영위원장 서윤기(더불어민주당, 관악2), 행정자치위원장 문영민(더불어민주당, 양천2), 기획경제위원장 유용(더불어민주당, 동작4), 환경수자원위원장 김태수(더불어민주당, 중랑2),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창원(더불어민주당, 도봉3), 보건복지위원장 김혜련(더불어민주당, 서초1),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김기대(더불어민주당, 성동3), 도시계획관리위원장 김인제(더불어민주당, 구로4), 교통위원장 김상훈(더불어민주당, 마포1), 교육위원장 장인홍(더불어민주당, 구로1)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신임 신원철 의장은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이 오늘 완료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시작되었다.”며, “천만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 시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제10대 서울시의원 110명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윤기 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장으로서 주어진 책무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울시의회가 전 세계에서 최고의 정책생산능력과 민주적 운영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어느 선진의회보다 더 훌륭한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유능한 지방의회가 대한민국을 새롭게 변화 시킬 수 있다는 전형을 여러 선배·동료의원님들과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수 위원장은 “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후배 동료 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히면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로 떠오르는 미세먼지 등을 감소하기 위한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찾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창원 의원은 “서울은 6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수도로서, 천만 인구의 도시로서 잠재적 문화 인프라가 풍부하다.”며 “기존의 컨텐츠를 더 높은 수준으로 강화하고 살리는 한편 도약하여 스토리가 살아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일조하겠다. 또한 생활체육이 발전하고 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 때 시민들이 운동과 친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신경쓰겠다” 고 다짐을 밝혔다.
신임 김상훈 교통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10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님들과 적극 협력하고 교통안전과 교통복지 증진에 이바지함으로써 서울시민들께 쾌적하고 안전하며 편리하고 사랑받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은 “촛불 시민 혁명으로 문재인 정부와 함께 지방정부가 새롭게 탄생하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 후보로 서초구에서 당선되었을 때 서울시민이 얼마나 많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지를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라고 회상하면서 “더 이상 마냥 기뻐할 수 없다. 민심의 진의가 너무도 명백하기 때문에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인홍 의원은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자신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정비함은 물론 서울시교육청의 교육정책과 각 사업 분야를 철저히 검증할 것”을 밝혔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 학생 등 모든 교육주체가 안심하고 교육에 정진할 수 있는 기초를 닦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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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7-11 19:58: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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