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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제3회 다문화 요리 페스티벌’ 개최

- 7일 오전 용두공원에서..요리경연대회 30개 팀 60여명, 전통의상 패션쇼 17개국 24명 참여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회장 허남연)7() 오전 930, 구청 앞 용두공원에서 3회 동대문 다문화 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이웃이 하나가 되자라는 슬로건 아래 1부 참석 내빈들의 인사말을 듣는 개회식, 2부 요리경연대회와 전통의상 패션쇼, 그리고 볼거리로 난타공연과 밸리댄스 뮤지컬 등의 이벤트 공연과 중간 중간 경품추첨 행사가 분위기를 띄웠다.

개회식에서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허남연 회장은 국내거주 다문화가족이 150만을 맞게 됐다면서, “오늘의 제3회 다문화 요리 페스티벌이 자국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참여한 분들 모두가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면서 대회사를 했고,

▲새마을운동 동대문지회 허남연 회장

유덕열 구청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페스티벌을 통해 나라별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앞으로 주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에서 행사를 진행하여 수익사업이 될 수 있는 길을 아울러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신임 의장은 음식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동대문구의회도 앞으로 더욱 뒷받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번 3회 다문화요리페스티발요리경연에는 다문화외국인 주부 2인이 하나의 팀을 만들어 베트남, 필리핀, 몽골, 태국, 일본 등 10여 개 나라 출신의 30, 60여 명이 참가해 자국의 음식을 만들며 솜씨를 뽐냈고, 패션쇼에는 17개팀 24명이 자국의 의상을 입고 참여하여 다양한 끼를 뽐냈다.

음식문화체험에는 파키스탄의 케밥과 일본의 타코야키, 스페인의 추러스를 전통문화체험에는 중국의 단와이, 요요, 일본의 겐다마, 다루마, 와나게, 베트남의 깐항과 따가오, 필리핀의 코코넛밟기, 쏭까, 러시아의 그리기체험, 인도의 라미린스등의 다양하고 이체로운 음식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유덕열 구청장(오른쪽)과 허남연 회장이 경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왼쪽)과 허남연 회장이 경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에는 골드락스팀, 최우수상에는 잘사는팀 만남, 우수상에는  아미마미스, , 치킨커리, 고향에게 돌아갔고, 장려상에는 한가정 영화 별 수퍼맘 아름다운 자연. CBO에게 돌아갔다.

이어 패션쇼 부문에서는 대상에 엠마, 최우수상에 엄마랑외3 응엔티김뚜엔, 우수상에 정다운 정다리 슬란디에마 김예린 등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운권 추첨으로 전달된 경품에는 세탁기, TV, 공기청정기, 진공청소기, 자전거 등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했다.

한편 참석 내빈으로는 허남연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장, 유덕열 구청장, 동대문구의회 김창규 신임 의장, 서울시의회 송정빈 오중석 의원, 동대문구의회 오세찬 부의장, 이영남 임현숙 이강숙 손세영 구의원, 고제연 회장, 새마을운동 서울시관계자 등과 다문화 가족과 주민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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