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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호주 멜버른대학원생들이 3일 오전 청량리 도매시장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날 멜버른대학교 대학원생 35명, 서울시 및 동대문구의 사업 담당자, 및 사업용역업체 담당자들까지 총 60여명이 동대문구를 방문한 것은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한 호주 멜버른과 동대문구의 도시재생 사업을 공유를 통해 아이디어 발굴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설명.
이들은 신설동에 소재한 청계천박물관 및 판자집 모형 탐방을 시작으로 서울한방진흥센터 내에서는 ‘호주와 유럽의 도시재생 사례와 청량리종합시장의 도시재생’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진행했다. 공공‧전문가‧대학이 삼위일체가 되어 청량리 도시재생 사업의 현황과 호주 멜버른의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멜버른 방문단은 청량리종합시장으로 이동해 한방산업으로 특화된 서울약령시, 청과물 시장, 젊은 고객 유치에 성공한 시장 내 루프탑 카페 상생장 방문 등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호주 멜버른의 연방광장 복합개발은 멜버른 도시의 색을 잘 살린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 중 하나다”며 “호주와 동대문구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량리의 잠재력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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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7-05 12: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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