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선관위 예지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으신 당선인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 아울러 이번 선거에 입후보하여 정정당당하게 경쟁하셨던 모든 후보자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말문을 연 뒤,
“민주주의에 있어 선거는 필수 불가결한 제도이고, 민주주의 제도는 그 결과보다 절차를 중요시한다”며, “이번 선거과정을 돌이켜 보면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그리고 정책과 정견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모범적으로 선거를 치렀다”면서,
“이제 당선인은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당선인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화합과 미덕의 장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며, “당선인께서는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임기동안 최선의 역량을 발휘하여 뜨거운 성원을 보여주신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면서,
“선거의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나에게 찍은 표 못지않게 반대한 표도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당선인께는 축하의 말씀을, 그리고 낙선되신 분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 예지희 위원장 |
유덕열 구청장 당선인은 “믿고 지지해 주신 모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기간동안 주민들게 여러 가지 말씀을 들었다”며서 “앞으로 4년 동안 구민의 기대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구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시의원중 최고득표자 오중석 서울시의원 당선인은 “소중한 투표로 저희를 세워주신 동대문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민여러분들과 함께 하나의 팀이 되어 동대문구 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선거기간 구민여러분들께 약속드린 공약 사항들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구의원중 최고득표자인 이강숙 구의원 당선인은 “주민들께서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과 믿음에 감사드린다”면서 “낮고 겸손한 자세로 항상 주민 곁에서 소통하며 작은 소리 하나라도 소흘히 하지 않겠다”며, "가슴으로 느끼며 발로 뛰고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의원이 될 것"을 다짐하는 인사말을 했다.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당선인
| ▲오중석 서울시의원 당선인 | ▲이강숙 동대문구의원 당선인 |
|
|
<끝>
-
글쓴날 : [2018-06-19 23:43:43.0]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