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의 굴곡과 함께해 온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의 역사와 서울의 다양한 선거 풍경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7월15일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서울의 선거 풍경? 특별전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역사를 살펴보고, 첫 민선 서울시장 선거의 모습 등 서울의 지방선거 풍경을 사진 및 전시자료 30여 점과 지방자치법 간행물(1952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선거 투표용지(1991년) 등 지방선거 관련유물 11점 등으로 생생하게 소개한다.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대통령선거 등 대규모 청중이 운집해 장관을 연출했던 서울 곳곳의 선거 유세장면과 투표, 개표 풍경이 담긴 사진도 20여 점 전시된다.
특히, 1960년에 정부에서 제작한 지방선거 홍보영상과 당시의 선거풍경을 담은 뉴스 영상도 대형화면으로 볼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24-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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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6-11 21:3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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