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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시의원, ‘서울시민에게 드리는 글’ 발표

-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미세먼지 대책과 서울시 자치구의회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통과 비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바른미래당 김광수(노원5) 대표의원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김 대표의원은 최근에 벌어진 미세먼지의 문제점과 지난 달 20일에 서울시의회에서 날치기로 통과된 ‘서울시 자치구의회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에 대해 강도 있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먼저 미세먼지에 관해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걸고 세계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도시, 안전한 도시를 꿈꾸고 있다. 그러나 지난 한 주 동안 미세먼지로 혹독한 생활의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초미세먼지는 서울시 자체에서 발생하는 것이 22%, 수도권 12%, 중국 등 외부에서 55%로 흘러들어오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배출원인을 보면, 난방·발전, 교통, 비산먼지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자료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은 미비한 채 고작 공공기관 주차장폐쇄와 차량 2부제 실시의 동참만 요청했으며, 실효성 없는 공짜 버스와 지하철 운행으로 시민들의 세금 145억만 낭비했다.”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이어서 “날치기 통과된 ‘서울시 자치구의회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에 관해 지난 20일 서울시의회는 날치기로 ‘서울시 자치구의회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으며 박원순 시장은 재의요구를 하지 않고 당리당략에 편승하고 말았다.”며 질타를 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바른미래당 서울시의원은 소수이지만 결코 시민의 곁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반듯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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