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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어린이도서관, 풍성한 연말 특별 행사 운영

-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무료 공예 프로그램 및 작가와의 만남 특강 운영...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북큐레이션 진행
동대문문화재단 장안어린이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모은다. ‘메리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 ‘사이다 작가와의 만남’, ‘노벨문학상 톺아보기 북큐레이션12월에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장안어린이도서관은 122일 월요일 오후 4사이다 작가와의 만남: 내가 그림책이 되는 그림책특강을 준비했다. 사이다 작가는 고구마구마’, ‘가래떡’, ‘민트 초코 딸기’, ‘심장도둑등을 집필한 유명 그림책 작가로 이번 행사에서는 내가 그림책이 되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6~7세 어린이 및 보호자 16명과 함께 민트 초코 딸기심장도둑을 읽은 후 그림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뒤, 촉각을 활용한 미술 활동을 진행하여 어린이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다가오는 1211일 수요일에는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메리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메리 해피 플라워메리 크리스마스 키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전 1015분부터 진행되는 메리 해피 플라워에서는 메종 드 샹델 공방과 협력하여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드라이 플라워를 활용한 왁스 타블렛(고체 방향제) 만들기 강의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드라이 플라워를 사용해 향기로운 고체 방향제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메리 크리스마스 키링에서는 아리아드네 공방의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12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키링 만들기 체험을 지도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키링을 만들며 인내심을 기르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작가와의 만남 특강 및 프로그램 신청은 1125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장안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동대문구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장안어린이도서관의 공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큰 사랑을 받아 매번 빠르게 마감되는 만큼, 이번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장안어린이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노벨문학상 톺아보기북큐레이션도 운영한다. 한강 작가 수상 이후 노벨문학상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10년 이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및 작품을 소개해 지역 주민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문학적 소양을 기를 기회를 제공한다.  

()동대문문화재단 김경욱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화 예술적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연말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안어린이도서관 누리집(https://www.l4d.or.kr/jac) 및 인스타그램(@ddmlibjac)에서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장안어린이도서관(02-2249-1959)으로 직접 문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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