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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1일(수) 오전 7시 동절기 거리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우리 동네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 직능단체, 주민 등 약 1,100여명이 참여해 겨우 내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도로 및 보도, 공공청사, 전통시장, 대형건물 등을 꼼꼼하게 청소했다.
구는 매년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해 주민들과 함께 ‘우리 마을 대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봄철 대청소의 대상에는 △골목길 및 이면도로 △도로 및 보도 상 시설물 △공공청사 △학교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 △대형 상가 △전통시장 등의 민간부문이 포함된다.
특히 당일 이뤄진 관내 100여개 이면도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우리 집 앞, 우리 점포 앞 골목 청소를 실시함으로써 ‘우리 동네’라는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겨우내 쌓인 쓰레기와 먼지를 청소하고 쾌적한 구민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의미있다”며 “일회성 청소가 아닌 4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황사와 미세먼지로 얼룩진 공공청사, 도로 및 공원 등을 세척하는 등 청결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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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3-21 21:4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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