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노연우)는 10월 21일(월) 오전 관내의 주요 공공시설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동대문구의 예산집행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시설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먼저 아가사랑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각 시설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청취하고, 내부를 둘러봤다. 아가사랑센터는 지난 14일에 개소하여 난임 부부와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의원들은 특히 임신 전후의 여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주차 후 센터까지의 동선 점검과 조부모 교실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홍보를 제안했다.
이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조성 현황을 청취하고 내부를 살펴보았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컨설팅 및 정책 안내를 제공하는 곳으로 오는 12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유사한 성격의 센터가 많은데 각 센터의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 및 소속 의원들은 “이번 아가사랑센터와 소상공인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각 시설이 지역사회에서 맡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가사랑센터가 난임 부부와 임산부, 영유아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시설 모두 주민들의 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를 할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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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4-10-22 11:28: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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