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동대문구 브랜드 가치 제고 연구단체, 구의회 브랜딩 선호도조사 성료

- 10월 12일, 13일 양일간 장한로 일대에서 개최된 동대문페스티벌에 ‘동대문구의회와 친구맺기’ 부스 설치...의회 BI·캐릭터 선호도조사 및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투표쓰레기통 운영...“시민들이 제안한 의회 브랜딩 방향과 발전 방향을 반영한 상징물 개발”
서울 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가 지난 9월 동대문구민의날에 이어 1012, 13일 양일간 장한로 일대에서 개최된 동대문페스티벌에 동대문구의회와 친구맺기부스를 설치해 구의회 브랜딩 선호도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단체는 김세종 대표의원, 정서윤 간사, 노연우·서정인·장성운 의원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민의 대표기관인 동대문구의회의 긍정적인 인식을 향상하고 동대문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선진지 우수사례 벤치마킹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부스에서는 동대문구의회의 역할 및 프로그램 홍보 동대문구의회 캐릭터· BI(상징) 시안에 대한 선호도 조사 및 의견수렴 투표 쓰레기통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쓰레기투표가 이루어졌다. 연구단체와 용역 수행기관이 동대문구·동대문구의회 인식조사를 통해 도출한 결과를 토대로 개발한 캐릭터와 BI 각각의 3가지 시안을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수천 명의 시민들의 자발적인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선호하는 의회 브랜딩 및 발전 방향을 적극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선호하는 시안에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투표 쓰레기통을 설치함으로써 축제장 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투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창구만 만들어주면 구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잇따른다는 사실에 다소 놀랐다. 구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의견을 구하는 자리를 많이 가져, 구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향후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BI·캐릭터의 색상, 디테일 등을 변경하고 구민들께서 구의회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상징물로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단체 차원에서 추진하는 의회 브랜딩이 공식 상징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역 수행기관인 주식회사 코글플래닛은 연구단체가 자체적으로 구성한 연구용역업체 선정위원회에서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참여업체 7곳 중 최다점을 받은 기업으로 밝혀졌다. 연구단체 용역 과업 중 하나인 슬로건 개발은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동대문구의회 BI·슬로건·캐릭터 연구 용역 결과는 11월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