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17년 개장한 배봉산 암벽등반교실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 지형지물에 몸을 실어 등반하는 전신운동인 인공암벽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 10월, 배봉산근린공원에 인공암벽장과 함께 X-게임장 시설, 길거리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을 조성한 바 있다.
4월부터 시작하는 배봉산 암벽등반 프로그램은 매 기수별 10명 내외로 초급반, 체험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11월까지 진행된다. 8월 여름방학기간에는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반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암벽등반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장비사용법부터 체험위주의 실기교육, 응용동작 교육까지 이루어져 처음 암벽 등반에 도전하는 일반인도 안전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암벽등반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배봉산공원 관리사무소(☎2215-8573)로 문의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