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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2동 자원봉사캠프, 동네 한바퀴 산책하며 줍깅 캠페인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윤경)927() 자원봉사캠프에서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줍깅 캠페인은 매월 자원봉사 캠프 회원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간단한 장비(쓰레기 담을 봉투, 쓰레기를 집을 수 있는 장갑 또는 집게)만 있으면 건강을 챙기면서 이웃들과 안부를 묻고 더불어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는 13조의 캠페인이다.  

자원봉사회원들은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많이 다니는 공원, 경로당 주변 및 어린이 놀이터 주변을 중심으로 비닐봉지, 담배꽁초, 깨진 음료수병 등 생활 쓰레기를 줍고 빗물받이를 청소했다.  

이윤경 자원봉사캠프장은 나무와 꽃들 풀 속에 꽁꽁 숨겨 버려진 담배꽁초, 생활 쓰레기를 볼 때마다 비양심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로 인해 속상하고 마음이 답답했다.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놀이터 주변에 위험한 생활 쓰레기를 생각 없이 버려서 어린이들이 다칠 수 있기에 엄마의 마음으로 청소를 했다. 위험한 물건도 치우고, 재활용 쓰레기도 분류하면서 한 번 훑고 지나간 자리에는 담배꽁초 하나 없이 깨끗한 거리를 보면 힘은 들지만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옥 전농2동장은 환경정화 운동에 힘써주신 자원봉사 캠프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깨끗하고 쾌적하여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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