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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전용 미용실‘동행헤어’ 오픈

- 전동샴푸대 이동리프트 미용사 2명‧사회복지사 1명 상근...커트 6천원, 염색 1만 5천원 … 수급자 ‧ 차상위계층은 반값 할인...노원 ‧ 서초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조성된 장애인 전용 미용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동문장애인복지관(장안벚꽃로75) 1층에 장애인 전용 미용실 동행헤어26일 문을 열었다.  

동행헤어는 일반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외모를 가꾸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가 조성한 장애인 전문 미용실이다.  

동행헤어는 동문장애인복지관이 위탁 운영하며 사회복지사 1명과 미용 전문 인력 2명이 상시 근무한다. 전동샴푸대, 이동리프트, 맞춤 미용의자 등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커트 6,000염색 15,000일반펌 19,000열펌 39,000원 등 가격도 저렴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라면 50% 추가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토요일을 제외한 주 6, 동대문구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인원은 미리 동문장애인복지관 누리집 또는 전화(02-2244-3283)로 예약 후 장애인등록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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