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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2024년 도서관 지혜학교 운영

- “도서관에서 만나는 조선의 삶과 지혜”...도서관에서 조선시대의 삶과 지혜를 통해 현대적 통찰을 얻다!
동대문구시설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되어 지역 주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답십리도서관은 지혜학교 운영을 통해 인문학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인문학적 대화의 장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주제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조선의 삶과 지혜", 조선시대 선조들의 공부·건강·남녀공존의 삶에 대해 세밀히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현대인의 삶에 필요한 통찰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나갈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 정창권 교수가 맡아 9월부터 11월까지 총 12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참여자가 조선시대와 현대의 삶을 비교하고, 과거에서 배운 지혜를 오늘날의 삶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현재 접수 중이며, 도서관 누리집(https://www.l4d.or.kr/dsn)을 통해 924()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2)982-19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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