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 10일 ‘2024년도 추석 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추석 맞이 직거래 장터는 자매도시 14개 시‧군(남해군‧나주시‧제천시‧춘천시‧음성군‧여주시‧순창군‧청송군‧상주시‧연천군‧보성군‧부안군‧평창군)의 30개 도시 농가와 관내 여성단체연합회, 장애인 직업재활센터(동문엔터프라이즈)등 총 31개 업체가 참여, 제수용품으로 많이 쓰이는 사과, 배, 한우 등과 지역 특산물인 멸치 등 총 150여 개 품목을 판매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민들이 방문해 직거래 장터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느낄 수 있었다. 두릅, 계란 등 새로운 품목을 선보여 구민들이 다양한 농수산물을 한자리에서 구매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곡강정, 젓갈, 귀리 음료, 버섯, 사과 등의 시식 코너도 마련되었는데 판매 상인의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구민들에게는 구매할 물건을 미리 맛보는 기회였다.
이날 총 매출액은 9천8백7십만 원으로 지난 추석 때 보다 5% 가량 상승하였으며 한우 구이, 사과 등은 완판됐다.
<끝>
-
글쓴날 : [2024-09-15 11:23:32.0]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