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진선미 국회의원(서울 강동갑), 이현재 국회의원(경기 하남시), 이해식 강동구청장, 오수봉 하남시장 등 강동구와 하남시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박원순 시장을 만나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강동구의 상황을 전달하고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양 의장은 이번 박원순 시장 접견 이전에도 지난해 10월 31일(화) 박원순 서울시장과 단독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수차례에 걸쳐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만나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에 관한 지속적인 협의와 조속추진을 촉구해왔다.
이 자리에서 강동구 관계자들은 주민 편의를 고려하여 최대한 개통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조기 착공을 강력히 주장했다. 덧붙여 후보노선으로 되어있는 고덕강일1지구~강일구간에 대해서도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 계획에 포함시켜 주민의 편의를 증진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양 의장은 “지하철 9호선 조기착공은 비단 강동구의 발전 뿐 아니라 서울시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 이라고 밝히며 “지하철 9호선 4단계 공사가 조속히 추진되고 강일동까지 추가 연장구간도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강동과 서울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