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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 문화예술 발전 위한 2차 간담회 개최

- 관내 활동중인 문화예술단체와의 간담회 통해 동대문구의 문화예술 발전 위한 정책 방향 관련 의견 청취
서울 동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가 지난 27일(화) 관내 활동중인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동대문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1차 간담회 때 만나보지 못한 다양한 분야·장르·연령대의 단체 관계자들과 동대문구의 문화예술 현주소와 정책이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또한, 이 자리에 동대문구청 문화관광과와 문화재단 관계자도 직접 참석해, 관내 문화예술 현장에서 경험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소통하는 장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활동중인 9개의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했으며, ▲문화예술 장르별 상호 교류 및 공연 기회 확대 필요 ▲동대문구청·문화재단 주관 행사, 공연팀 섭외 시 공개공모 등 공정한 절차 보장 ▲공공건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연습실 조성 등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공간 재편 ▲구청과 문화재단 등이 주도하는 행사 기획단계부터 문화예술단체와 긴밀히 소통한다면 보다 풍부한 결과물 도출 기대 등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이규서 대표의원은 간담회를 마친 후 “동대문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애써주시는 문화예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높아진 문화수요 충족과 동시에 문화예술 활동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동대문구가 문화예술 도시로 변모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단체는 동대문구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산과 교육 인프라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 논의와 타 지자체 우수사례 탐방을 통해 동대문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조직한 단체이다. 현재 이규서(답십리2동, 장안1·2동)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정성영(전농1·2동, 답십리1동)·손세영(제기동, 청량리동)·성해란(비례대표) 의원 등 총 4명의 의원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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