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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출퇴근 시간대 ‘분당선 증차 운행’ 추진

- 왕십리역-청량리역 구간 수인분당선 운행이 평일 9회로 제한되어 이용객 불편 호소...이 위원장 “출퇴근 시간대에 왕십리역~청량리역 구간 수인분당선 증회 운행 추진하여 시민 불편 해소할 것...단선철도 사업 반드시 추진해야 하고, 사업 완료 시까지 계속되는 불편 완화 방안 마련되어야” 밝혀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은 왕십리역~청량리역 구간 수인분당선 증회 운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816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간담회장에서 동대문구 철도현안대응위원회 및 청량리 수인분당선추진위원회 회원, 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서울시 교통실 관계자들과 함께 수인분당선 단선철도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인분당선은 국가(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는 광역철도로서 왕십리역까지 운행했으나 ‘18.12.부터는 경의중앙선 선로를 활용하여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 중이다.

하지만 왕십리역~청량리역 구간 운행은 평일 9(편도 기준)로 제한되어 청량리역에서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려면 경의중앙선 탑승 후에 왕십리역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국토부(국가철도공단)에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1.7.)에 근거하여 ‘22.12.부터 수인분당선(왕십리역~청량리역) 단선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했으나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경제성 향상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이병윤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 왕십리역~청량리역 구간 수인분당선이 하루 9회밖에 운영되지 않아 이용객이 불편을 겪었고, 선로 신설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 국토부와 서울시가 힘을 모아 단선철도 사업을 반드시 추진하여 시민 교통 편의를 향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위원장은 단선철도 사업 완료 시까지 계속되는 이용객 불편 완화를 위해 현재 일 9회 운행하는 수인분당선을 혼잡시간인 출퇴근 시간대라도 우선 증회 운행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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