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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동문장애인복지관과 ‘시각장애인’ 시 낭송 발표회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7월 한 달간 지역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함께 시를 읽고 낭송하는 독서 프로그램 점자와 낭송이 만나는 시간을 운영하고 마지막 날인 지난 731() 시 낭송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한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문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추진 되었다. 도서관 및 복지관 관계자·지역주민·장애인 등 30여 명이 함께한 발표회에서는 주민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축하공연과 함께 그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시각장애인들이 시를 낭송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 낭송 발표에 참여했던 한 회원은 시 낭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알게 된 분들과 시를 낭송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막연했던 두려움도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제 용기를 내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일상을 살아보겠다.”는 참여 소감을 남겨 행사 참석자 모두에게 큰 응원과 감동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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