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은 자원봉사캠프가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물고기 팔찌를 전달하고,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독거노인 사망사건을 계기로 독거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개인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농2동 자원봉사캠프,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물고기 팔찌 전달>
전농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윤경)는 8월 12일 관내 4개소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회원들이 열정을 담아 만든 사랑의 물고기 팔찌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윤경 캠프장과 회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물고기는 잠자고 있을 때도 눈을 감지 않고 활기차게 헤엄치는 물고기의 모습은 꿈과 목표를 향해 적극적으로 나아가 원하는 소망을 성취해 준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면서,
이윤경 자원봉사캠프장은 “팔찌를 착용할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건강한 재료인 나무를 이용해 여러가지 색상으로 만들었다. 아이들이 저마다 팔찌를 고사리 같은 손목에 착용하면서 너무도 좋아하고 감사의 인사를 건네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경옥 전농2동장은 “지역 아동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준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전농2동 관내 어린이들이 좀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한편 전농2동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독거노인 사망사건을 계기로 독거노인의 생활 실태와 안전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개인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존 안부서비스 수혜자 등을 제외한 598명을 대상으로 21명의 통장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사회적 고립 정도, 주거환경, 건강상태 등을 조사하고, 담당 공무원이 관리가 필요한 독거노인들의 현재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2차 상담이 이루어졌다. 필요 시 노인맞춤돌봄, 우리동제돌봄단, AI안부든든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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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4-08-12 17:26: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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