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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배봉산 숲속폭포’ 운영시간 연장

- 8월 무더위에 지친 주민 위해 오후 9시 50분까지 연장 운영...폭포수·분수 매시 정각부터 30분 동안...30~50분은 분수만 가동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8월 한 달 동안 배봉산 숲속 폭포를 오후 95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열대야 현상과 폭포에 대한 주민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831일까지 오전 9~오후 9시 매시 정각부터 30분간 폭포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가동 시간 중 매시 30분까지 폭포수와 분수의 시원한 물줄기를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이후 50분까지는 분수의 독무대가 펼쳐진다.  

배봉산 숲속 폭포의 상세 운영시간은 폭포 주변 안내판과 동대문구 홈페이지(동대문소식 / 알림마당 / 구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 9월부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50분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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