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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민 민주당 예비후보, ‘동대문구의 내일을 말하다’ 북 콘서트 성황

- 3. 11(일) 오후 2시 동대문구청 강당..추미애 당 대표, 박영선 국회의원 영상 메시지, 안규백 한정애 국회의원..김주영 한국노총 회장 등 사회단체 대표, 동대문구 시구의원들 대거 참석

최동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추미애 당대표 전 수석보좌관, 48)10일 오후 2시 동대문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동대문구의 내일을 말하다북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최동민 예비후보의 저서 동대문구의 내일을 말하다는 지난 30년간 동대문구에서 살아온 이야기, 동대문의 미래전략, 그리고 변화와 도약을 꿈꾸는 구민들의 이야기와 바람을 담고 있다는 평.

이날 북 콘서트는 개그맨 노정열씨의 사회로 소프라노 조민영씨의 아름다운강산에 이어 박영선 국회의원이 보낸 영상메시지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가 10년을 함께한 동지인 최동민 후보의 동대문구 상생프로젝트가 잘 열매 맺길 기원하는 영상 메시지로 문을 열었다.

이어 최동민 부의장이 등장해 시립대를 다니며 총학생회장을 한 일, 투옥된 일, 동대문구에서 서점과 꿈틀도서관을 열게 된 이야기 등 동대문구와 인연을 맺게 일, 그리고 그 뒤에 얽힌 이야기, 추미애 의원과 함께한 보좌관 시절의 이야기, 직장을 다니며 도시계획 등에 매진한 일, 현재 동대문구가 미래를 위해 담아야할 이야기 등을 나긋나긋하게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학생운동 시절 투옥된 대목에서는 목이 메이는 모습을 보여 청중으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기도 했으며, 도시계획전문가로 미래 동대문구에 대한 포부를 밝힐 때에는 청중으로부터 최 부의장을 앞날을 축원하는 큰 박수와 환호를 받기도 했다.

끝으로 최 부의장은 시구의원들과 함께 동대문구 열어가겠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도종환 시인의 '담장이'를 소개하며 동대문구 희망의 담장이가 되어 신동대문 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말로  책 소개를 마쳤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인 안규백 국회의원은 동대문으로 보면 최동민 예비후보는 낮설은 풍운아라며 책을 읽고 내공이 담긴 책으로 감명 받았다며 진솔 되게 동대문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음을 느꼈고 동대문을 밝게 할 것이라며, 최 부의장의 앞날에 영광과 많은 축복과 주민들의 배려가 있으시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김주영 한국노총회장은 자랑스런 동생 최 부의장이 지천명을 맞아 큰 뜻을 펴려한다며, 최 부의장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이 벌써 20년 됐다며, 최동민이란 동대문의 아들이란 뜻이라고 소개했다. 또 동민 아우를 보면 소신 있고 겸손하고 끝까지 일 추진을 잘해온 사람이라며, 도시개발 지방자치 등을 전공하고 앞으로 훌륭한 목민관으로 지역을 잘 이끌어갈 것이라고 자랑하고, 어릴 때부터 품어온 동대문에 대한 마음을 보면 앞으로도 잘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한정애 국회의원은 서울시당위원장인 안규백 의원과 인연이 깊고 최동민 부의장과도 인연이 깊다며, 사람들은 자신과 닮은 꽃을 좋아한다며, 최 부의장은 담장이를 좋아하는데 당장이는 주위와 함께 한다며 최 부의장은 드러나지 않게 동대문구 주민과 함께할 사람이라는 말로 에둘러 칭찬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최동민 예비후보는 후배이자 동지이며 경쟁자라고 말하고, 안규백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오셔서 최 후보를 공천할까봐 깜짝 놀랐다며, 최 후보는 같은 민주화 유공자로 지역사회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오신 여러분이 후원자 돼주셔서 제시한 정책들이 동대문 발전에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최 부의장은 노정열 사회자, 지역주민 대표들과 함께 현장에서 동대문구민간담회를 열어 주민 대표들로 부터 동대문이 어둡다며 밝아지길 바라는 바람과 동대문구 홍보미흡을 탓하는 바람, 체육시설 문화시설부족에 대한 바람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수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최동민 부의장은 지난 31일 삼일절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신동대문 시대를 열겠다며, 6.13지방선거 동대문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는 출마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이어 32일 오후에는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 동대문구청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바 있다.

최동민은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1988년 서울시립대학교 법학과에 입학, 1991년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민주화운동 유공자이다. 경실련, 국토연구원, 노사정위원회, 국토해양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08년 정치적 스승인 추미애 당대표와 인연을 맺고 10년 간 보좌관으로 활동하였다. 19대 문재인 대선후보 유세팀장, 민주당 중앙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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