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는 6월 21일(금)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5월 27일(월)부터 6월 21일(금)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9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5월 27일 오전 11시에는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노연우 의원이 ‘동대문구 행사 및 사업의 네이밍 변경 촉구’하고, 정성영 의원이 ‘동대문구 환경자원센터 화재 원인 규명 및 장기적 정책 수립 촉구’하고, 서정인 의원이 ‘동대문구 환경자원센터 화재는 인재’ 관련, 정서윤 의원이 ‘이문동 회기동 일대 대규모 전세 사기 관련 체계적인 대응 촉구’와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제329회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장평근린공원 수직구 설치 위치 변경 촉구 결의안(발의자 : 정서윤 의원 외 18명) ▲2024년도 여름철 종합대책(수방)보고 청취의 건 ▲2024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청취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7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 시설관리공단 및 동대문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행정기획위원회는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 90건, 권고사항 34건을 지적하고 복지건설위원회는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 70건, 권고사항 12건을 지적했다.
6월 4일에는 ▲용신동 ▲전농2동 ▲장안2동 ▲회기동 등 4개 동주민센터 현장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수범사례 8건을 발굴하였고 다른 동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하여 시행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6월 7일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손세영)는 ▲지명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문화예술 진흥 조례안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공공시설물 등의 설치 및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10건을 원안가결하고 ▲공무직 고용안정과 권익보호에 관한 조례안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의 2건을 수정가결하고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을 보류하여 총 13건을 처리했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한지엽)에서는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형 키즈카페 동대문구 회기동점 민간위탁 동의안의 4건을 원안가결하고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재정비촉진계획(청량리제4구역)결정 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 1건을 원안채택하여 총 5건을 처리했다.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4일간은 운영위원회, 행정기획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하였고, 6월 17일부터 6월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노연우)를 개회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안건들에 대해 본심사를 실시하고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수정가결 처리했다.
노연우 위원장의 예결특위에서는 일반회계 세출부분 1,450억 7,396만원 중 15억3,734만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계상하고, 특별회계 74억 9,116만원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 247억 6,232만원은 집행부 원안대로 승인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6월 21일 오후 2시에 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이규서 의원이 ‘폐기되는 구립 도서관 도서의 적극적인 활용방안 마련’ 정성영 의원이 ‘식중독 예방 관리 및 콜라텍 관리 감독 철저’와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안 등 일반안건 18건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제329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태인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안 등 심사를 위해 노고가 많으셨던 의원님들과 자료준비 등으로 애써 주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로 제9대 전반기 의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2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직 동대문구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존경하는 동대문구민 여러분과 이필형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그동안의 관심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9대 후반기 동대문구의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의회 제9대 전반기는 이번 정례회기로 마무리되고, 오는 6월 25일 후반기 의장선거, 오는 7월 1일엔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장단 선거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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