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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삼천리 연탄공장 현장 방문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한지엽)67일 오후 이문동 22-2번지에 소재한 삼천리 연탄공장을 현장 방문하였다.  

삼천리 연탄공장은 면적 3,944의 규모로 1968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서울시 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연탄공장이다. 그동안 소음과 먼지 등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꾸준한 이전 요구로 구에서는 토지소유주와 부지매입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구에서 제시가능한 금액과 토지소유주의 희망금액 간 차이를 좁히지 못해 계속 결렬되었다가 최근 매매의향서가 체결되었다. 해당 부서인 미래행복정책과에서는 부지매입을 위해 매입금액인 23,088백만원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한 상황이다.  

향후 인접한 이문차량기지일대가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로 결정되면 해당부지도 개발계획 수립 시 포함하여 검토될 예정이다. 또한 동대문구에서는 부지매입 이후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부지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공공복합시설로 건립하여 지역경쟁력을 견인하는 곳으로 탈바꿈할 방안을 계획 중이다.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 및 소속 의원들은 부지의 형태와 위치를 고려하면 활용방안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단독개발보다는 주변 도로나 이문차량기지와 함께 복합개발로 추진되어 개발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집행부의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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