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가 지난 5월 22일(수), 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실에서 관내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과 동대문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단체는 지난 4월 올해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관내 문화예술단체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연구단체의 올해 활동방향과 동대문구의 문화예술 활성화 방향을 논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14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특히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의 필요성, ▲동대문구청과 문화재단의 관심과 지원 확대, ▲문화예술인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정책 수립, ▲장르별로 교류하고 공연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의견들이 제시되었습니다.
연구단체 대표인 이규서 의원은 "관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정책 수립에 있어서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더 다양한 분들과의 간담회 개최 뿐 아니라 주신 의견을 반영해 동대문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이번 제329회 정례회에서는 이규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문화예술 진흥 조례안」,과 성해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되어 심의를 앞두고 있다.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는 동대문구의 다양한 문화적 자산과 교육 인프라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간담회 및 타 지자체 사례탐방을 통한 동대문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활동하고 있으며, 이규서(답십리2동, 장안1·2동)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고, 정성영(전농1·2동, 답십리1동), 손세영(제기동, 청량리동), 성해란(비례대표) 의원 등 총 4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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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4-05-27 18:0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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