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8일 오후 소화설비 분출 사고가 발생하고, 이어 다음날인 9일 오후 전농동에서는 하수관로 매몰사고로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구청 등 관련 기관이 바싹 긴장하고 있다.
#1. 동대문구청 종합상황실 소화설비 분출
5월 8일 오후 5시 44경 동대문구청 1층 종합상황실에 감지기 오작동으로 가스소화설비(할론) 누출 분출되어 병원후송 3명(외부 CCTV업체 직원), 현장처치 3명(구청 직원)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사고원인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 동대문구 전농동 하수관로 공사중 매몰 사고…2명 심정지
동대문구 전농로 37길 부근서 5월 9일 오후 1시쯤 하수관로 개량 공사 중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흙더미에 깔린 50대와 60대 작업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고대안암병원과 경희대 병원으로 이송돼 1명은 사망, 1명은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대문구청은 부구청장, 치수과 등 관련 부서가 현장에 출동하였으며, 경찰 등 관계기관과 고용노동부에서도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끝>
-
글쓴날 : [2024-05-09 16:13:02.0]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