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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8일과 9일 잇달아 인명 피해 사고 발생

서울 동대문구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8일 오후 소화설비 분출 사고가 발생하고, 이어 다음날인 9일 오후 전농동에서는 하수관로 매몰사고로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구청 등 관련 기관이 바싹 긴장하고 있다.

#1. 동대문구청 종합상황실 소화설비 분출

58일 오후 544경 동대문구청 1층 종합상황실에 감지기 오작동으로 가스소화설비(할론) 누출 분출되어 병원후송 3(외부 CCTV업체 직원), 현장처치 3(구청 직원)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사고원인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 동대문구 전농동 하수관로 공사중 매몰 사고2명 심정지

동대문구 전농로 37길 부근서 59일 오후 1시쯤 하수관로 개량 공사 중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흙더미에 깔린 50대와 60대 작업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고대안암병원과 경희대 병원으로 이송돼 1명은 사망, 1명은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대문구청은 부구청장, 치수과 등 관련 부서가 현장에 출동하였으며, 경찰 등 관계기관과 고용노동부에서도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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