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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방분권개헌 촉구 국회 앞 1인 시위

- 23일 국회의사당 앞 분권개헌 1인 시위 … 주민 참여하는 지역자치 실현 위한 개헌 촉구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3일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지방분권개헌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날 유 구청장은 국민과의 약속, 자치분권개헌으로 국민주권 실현하라’, ‘1년간 개헌 합의안 못 만든 국회, 이제는 국민이 나선다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지방분권개헌안 발의를 촉구했다.

이번 지방분권 개헌 촉구 1인 시위는 오는 6월 전국지방선거와 함께 자치분권 개헌을 이루기 위한 것으로 2월 말까지 진행, 현재 자치분권 개헌에 동의하는 자치단체장들이 릴레이로 참여 중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방자치를 실현하려면 개헌이라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지방분권 개헌으로 헌법 조문에 이를 천명해야 진정한 지방자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지방이 살아나고 자치분권이 실현되는 것이야 말로 국민을 보다 행복하게 할 수 있음을 명심하고 국회는 하루 빨리 지방분권 개헌을 해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 22일 자치분권협의회 위촉식을 갖고 학계, 구의원, 시민단체 등 전문가 19명 위촉하고 본격 활동 돌입한 바 있다. 

자치분권협의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지방분권 추진 정책개발 및 시행 관련 자문하며 자치분권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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