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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영 구의원, ‘2024선농대제 운영 관련’ 5분 자유발언


서울 동대문구의회 손세영 의원(행정기획위원장)이 지난 19~20일 이틀간 용두공원과 선농단역사문화관 일대에서 열린 2024선농대제 운영 전반과 관련하여 날카로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손세영 행정기획위원장은 2024 선농대제는 국가적인 행사로써 동대문구의 역사 깊고, 가장 대표적인 향토문화제로 올해도 238백만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진행됐으나,  

행사 장소를 기존에는 선농단 역사공원 일대에서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용두근린공원에서 설렁탕 나눔 등의 행사 및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선농단에서 제례봉행에 참여한 구민은 용두공원에서 개최된 설렁탕 나눔 등 행사에 참석 못했고 제례봉행과 설렁탕 나눔을 함께 하지 못한 반쪽짜리 행사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농대제의 설렁탕 나눔을 선농단이 아닌 용두근린공원에서 한 것은 집행부가 행정적 편의만을 고려하여 선농대제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퇴색시키고 선농대제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든 안일한 처사였다며, 기존 개최 장소인 종암초등학교가 운동장을 개방하지 않겠다고 했으면 성일중학교나 인근 장소를 물색했어야지 전혀 다른 동으로 잡은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당일 1시에 시작한다던 행사를 1240분에 개최한 이유와 설렁탕 무료 나눔 행사에서 구민이 번호표 받으려고 줄을 서고, 또 설렁탕을 받으려고 또다시 긴 줄을 선 것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다회용기를 사용한 것은 좋으나 초라하기 그지없는 음식 마련과, 배식 용기 또한 초라하기 그지없어 마치 개밥처럼 만들어 놨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새로 추가한 어가의 환궁행렬에서 임금이 없는데 이게 환궁행렬이냐며, 이필형 구청장은 초헌관으로 본인의 책무를 끝까지 다하지 못했다며, 이미 수년간 운영을 했음에도 선농대제의 취지도 의미도 살리지 못한 구청장, 문화관광과, 문화재단 등을 싸잡아 질타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참조(동영상 출처/동대문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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