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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봄내음 물씬한 ‘서울 봄 꽃길 173선’ 선정..총 247㎞ 규모

- 자치구별 봄을 만끽할 수 있는 4개 테마길 소개...개나리, 진달래는 4월 4일~5일경 만개, 벚꽃은 4월 10일경 만개 예상...시민이 쉽게 가까운 봄 꽃길을 찾아가도록 ‘스마트서울맵’에서 지도 서비스 제공
▲경춘선숲길
서울시내 벚꽃이 43일경 개화를 시작으로 410일 절정이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며 전체 길이가 247에 이른다.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동행가든과 매력가든이 본격적으로 조성되며,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과 함께 아름답고 매력적인 정원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봄 꽃길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정원은 57개소가 있으며, 도심곳곳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한 매력정원 50개소와 약자를 위한 동행정원 7개소가 봄꽃이 화려한 거리에서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매력가든은 공원, 도로변, 하천변 등 집 근처 일상 속 훼손되거나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조성하고, 동행정원은 어린이가 꿈꾸고, 어린이가 가꾸는 동행가든이라는 주제로 유아숲체험원 유휴부지에 조성된다.

올해 선정된 173개 노선은 기존에 선정된 노선(171개소)2개 노선을 새롭게 추가해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새롭게 선정된 노선에는 산책로를 따라 벚꽃과 더불어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몽마르뜨공원 산책로와 하천변을 따라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여의천 벚꽃길이 있다.  

서울의 봄을 알리는 봄 꽃길에는 벚꽃·이팝나무·유채꽃·개나리·진달래· 철쭉 등 봄을 대표하는 꽃 외에도 계절별 우수정원식물로 구성된 서울매력식물 400선 도감을 제작 활용하여 다양한 화종이 조성되어 도시경관뿐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도 아름답게 바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173개소의 봄 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도심 속 걷기 좋은 봄 꽃길 공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꽃길 물길을 따라 즐기는 봄 꽃길 산책길에 만나는 봄 꽃길로 구분해 각 위치 및 예상 개화 시기와 함께 소개했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서울시 홈페이지 스토리인서울’ (https://www.seoul.go.kr/story/springflowerway) 스마트서울맵(https://map.seoul.go.kr)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여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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