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예비후보(국민의힘, 동대문구을)는 6일 동대문구의 교통과 관련, 버스노선 신설을 통한 관내 전철 음영지역 해소 방안과 5호선 지선 신설의 장기적 구상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동대문구(을) 지역은 1호선, 5호선이 지나지만 어느 전철역에도 도보로 쉽게 갈 수 없는 지역이 많아 지역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며 “마을버스나 단거리 노선버스를 확충, 왕십리·건대입구·군자·청량리 등 주요 전철역을 연계하여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을) 지역의 전철 음영지역은 서단의 1호선 청량리역과 남단의 5호선 장한평역 사이 중간지점에서 가장 크게 발생하며, 특히 다중노선을 운영하는 청량리역에서 보다 먼 곳에 위치한 장안1·2동, 답십리2동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상대적으로 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장기적으로는 5호선 지선을 만들어 이 두 역을 연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캠프 관계자는 “김경진 예비후보는 20대 국회 시절 임기 초부터 지역 교통 문제 해결에 앞장서 광주 숙원사업이던 경전철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성사시키고 사업 확정까지 진행한 실적이 있으며,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지역구 예산을 이끌어낸 경험도 있어 믿고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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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4-03-06 16:2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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