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주 정)는 2월 9일 진행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지난 2월 2일부터 2월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무술년(戊戌年) 첫 회기인 제27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2일 2일(금)에는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제276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8년도 구정업무계획보고 청취의 건 ▲복지장안충전소 문제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동의안 ▲복지 장안충전소 문제해결을 위한 특별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였다. 복지장안충전소 문제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신현수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수규 신복자 의원을, 위원에 이현주 구병석 김정수 이태인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되었다.
2월 5일(월) 14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행정기획위원회에서는 김창규 의원이 발의한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등 일부개정조례안」2건은 원안가결하였고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하였으며,「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8년 연차별 계획 수립 보고의 건」을 처리하였다.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노인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안」2건을 원안가결하였으며,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18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보고의 건」을 처리하였다.
임시회 셋째날인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은 각 상임위원별로 각 국별 담당국장으로부터 2018년도 업무계획 청취와 해당 과장으로부터 2018년도 동대문구 주요사업에 대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진행에 철저를 기하여 살기좋은 동대문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주문하였고, 각종 사업추진 시 해당 지역구 의원들과 소통하여 구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당부하였다.
회기 마지막날인 2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기획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 심사를 거친 5건의 조례안은 상임위원회 의결안으로 처리하였고 복지장안충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서를 채택 후 산회했다.
한편 복지장안충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월 12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58일간 활동하며 2월 12일부터 3월 8일까지 관계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조치계획 보고 청취 및 질의·답변을 거쳐 4개 분야별 점검을 위한 2차례의 현장조사와 조사에 따른 집행부의 처리결과에 대한 청취 및 질의·답변, 4월 10일 확인결과 보고서 승인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 정 동대문구의장은 “2018년 첫 회기인 임시회인 만큼 의장을 비롯한 17명의 구의원들이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주요안건 등을 심도있게 처리하였다.”면서 “2018년 주요업무계획에 따라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조력자 및 감시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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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2-09 18:5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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