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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동문장애인복지관에 명절맞이 후원금 기탁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연말과 설날을 맞아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홍제용)는 지난 26() 복지관을 방문한 뒤 해당 본부 직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명절맞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이웃돕기를 위해 모금됐다. 홍제용 본부장은 후원금을 전하며 두 기관이 이웃처럼 가까이 지내며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함께 힘쓰자고 요청했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지사장 허수정)는 지난 22() 복지관을 찾아 장애인의 따뜻한 명절맞이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300,000원을 전달했다. 복지관을 통한 해당 지사의 나눔활동은 2013년부터 이어져왔고 누적된 후원금액은 1,200여만원에 달한다.  

지난 1월에는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이 만든 협동조합 우리들의낙원과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진행하는 악기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를 통해 바이올린 3대를 전달받았다. 또한 복지관 인근의 비엘음악학원에서 피아노 2대를 기부했다. 복지관은 기부 받은 악기를 통해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음악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221()에는 동대문구 지역 내 저소득층 25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이는 현대오토에버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하는 현대오토에버 상생협력 온누리상품권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이어 지난 12 20()에는 복지관의 공예교실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쁘띠목도리 100개를 지역사회 장애인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재료비는 서울준법지원센터 사랑나눔작업장에서 후원했다.  

더불어 같은 달 15()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출신이자 복지관 홍보대사인 여민선 프로는 건강한 잡곡쌀 60세트를 후원하며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사회 장애인이 건강한 연말을 보내길 소망했다.  

복지관은 각계각층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 내 장애인과 소외계층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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