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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재개발,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 5.23(화) 건축위원회, 공공주택 140세대 포함, 공공주택 826세대 공급...5호선 답십리역 인근에 '주상복합'… 자동차 부품상가 특징 반영한 디자인 적용
서울시는 5월 23일 열린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공공주택 140세대 포함 총 826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인근 '동대문구 답십리동 952번지 일대'에 지하 9~지상 29층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올해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사업부지는 연면적 190,959.70, 지하층 일부와 저층부에 자동차 관련 판매공공기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23블록' 지상 6~29, '4블록' 지상 5~20층에는 공공주택 140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618세대가, '1블록' 지상 7~25층에는 업무시설(오피스텔) 93실이 계획됐다.

이 지역은 기존에 자동차 부품판매 및 중고차 매매, 정비업이 밀집된 장안평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중 '자동차부품 중앙상가 특별계획구역'으로 자동차 부품상가의 상징인 금속 및 금속타공패널을 사용, 다양한 방식의 자연채광과 디자인 변화를 주었다.  

또한 입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단지를 구현했으며 주변 지역 및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소공원과 연결하는 한편 저층부에는 열린공간 개념을 적용했다.  

지하 일부 및 저층부에 자동차이동수단 관련 판매시설을 배치해 도시경제활성화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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