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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설 종합대책’ 추진

- 안전·교통·편의·물가·나눔 5개 분야 28개 사업 진행..직원 551명 종합상황실 및 현장 근무로 주민불편 최소화 및 긴급 상황 대응
서울 중랑구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기간을 만들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중랑구는 주민안전 확보 교통안전 강화 생활불편 해소 명절물가 안정 소외이웃 지원 등 5개 분야 28개 과제를 마련하고 종합대책 기간 동안 주민 불편 해소와 긴급 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직원 551명이 24시간 근무에 나선다.   

먼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면목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코로나19 콜센터 운영(09:00~18:00), 확진자 역학조사 실시, 재택치료·백신 관리 등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줄이기 위한 청소대책도 마련했다. 청소대책반을 편성해 설 연휴 이전 18일부터 20일까지 집중 청소 기간을 운영하고 21일부터 24일까지 불법 폐기물 수거 등 각종 청소민원을 처리한다. 설 이후 25일부터는 남은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마무리 대청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약 80여 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특히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 서울의료원 3곳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한다. 자세한 운영현황은 중랑구청 홈페이지나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이웃도 돌본다. 기초생활수급자 14,300가구, 소외계층 공동생활시설 및 단체 10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44개소 등에 위로금을 전달하고 결식우려 저소득 어르신 1,476명에게는 설 대체식과 특식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한파와 폭설에 대비하여 대응체계 구축 및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등 다양한 분야별로 대책을 마련해 연휴 기간 동안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빈틈없는 종합대책 추진으로 구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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