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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 46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 가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24일 오후 2시 답십리동, 전농동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두 가정을 방문하여 포기김치 10kg과 쌀 10kg씩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총 46가구에 포기김치 10kg과 쌀 10kg씩을 전달하는 것으로, 코로나19가 엄중함에 따라 나머지 44가구에는 택배로 발송하고 이날 2가구만 직접 전달했다.

동대문구협의회 이영섭 회장은 매년 농촌문화체험을 매년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단체로 다른 지역을 방문 하는 것이 여려워졌다, “매년 김치를 저희 쪽을 통해서 마련해오셨는데 올해 그냥 넘어가는 것에 대해 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 또 저희 협의회 분들도 많이 아쉬워 하셔서 협의회 운영비로 직접 김치 10kg과 쌀 10kg을 북한이탈주민 44세대에 발송 드렸다고 밝히며 이탈주민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다.  

한편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는 4분기 정기회의 및 송년회를 오는 1130일 오후 3시 휘경동 소재 웨딩헤너스에서 우수자문위원 표창, 북한이탈주민 장학금 전달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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