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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안전하고 빈틈없는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9월 1일~10월 29일 민·관 시민 참여하여 안전관리실태 점검 및 개선..건축물, 체육시설, 도서관, 공사장, 경로당, 어린이집 등 142개소 대상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91일부터 1029일까지 59일 동안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방역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임을 고려하여 핵심시설 위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3개월 이내 점검시설은 대상에서 제외하고 노후·고위험 시설을 위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69일 발생한 광주 건축물 붕괴사고와 관련된 유형도 포함하여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사회 전반의 시설물·건축물 등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공공기관에서 민간부문까지 전체를 안전점검 대상으로 하여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 분야의 전반에 걸쳐 추진하고 시민은 자율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에 자율안전점검표를 게시 및 제작·보급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건축시설 분야(일반·노후건축물, 공공청사 등) 42개소, 생활·여가 분야(체육시설, 도서관 등) 16개소, 환경·에너지 분야(폐기물 처리시설) 1개소, 교통시설 분야(철도횡단 교량) 1개소, 산업·공사장 분야(신축·해체 공사장 등) 8개소, 보건복지·식품 분야(경로당, 복지시설 등) 40개소, 기타 분야(급경사지, 어린이집 등) 34개소 등 총 7개 분야의 약 142개소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물 및 건축물은 조치 완료시까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관리하여 위험요소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점검대상 시설 중 위험시설 및 세부점검이 필요한 경우 민간전문가,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전문적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구는 광주 건축물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신축 및 해체 공사장에 대하여 일괄 점검을 실시했으며,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안전한 동대문구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합하여 국가안전대진단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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